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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고사이언스, 상장 첫해 현금배당 실시..'주당 50원'

임성영 기자I 2014.12.04 14:54:29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테고사이언스(191420)가 상장 첫해인 올해부터 주주 이익 환원을 위해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테고사이언스는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1억8500만원이며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바이오 기업이 상장 첫 해에 배당에 나선 사례는 거의 드물어 업계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전세화 테고사이언스 대표는 “배당은 한번 시작하면 계속 유지되야 한다”면서 “매년 성장을 지속해 주주들과 이익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테고사이언스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 8억54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76% 증가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31% 늘어난 21억3100만원, 당기순이익 7억1800만원으로 37% 성장했다.

한편 테고사이언스는 국내 세포치료제 시장의 약 37%를 점유한 선도기업으로 주력사업은 상처치유세포치료제, 재생의료, 신약후보물질스크리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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