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뉴스속보팀] 10일 오전 10시15분께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됐던 1.63t급 어선 Y호 선원 김모(68)씨가 실종 8시간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 홍성군 서부면 궁리 수문 인근 해안가를 산책 중이던 관광객 A모씨가 바다에 떠 있는 김씨를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시신을 인양,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숨진 김씨는 이날 새벽 5시10분께 Y호를 타고 조업에 나섰다가 간월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