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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1분기 영업익 1021억..17% 감소

박철응 기자I 2011.04.29 17:09:32

리비아 등 영향으로 매출도 3% 줄어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현대건설(000720)은 지난 1분기 1021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지난해 동기 대비 17.6% 감소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9529억원으로 3.1% 줄었고, 순이익도 922억원으로 9.6% 감소했다.

현대건설은 리비아 지역 매출 감소와 원화 강세로 매출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 현장에서도 동절기 혹한으로 부진했다는 것이다.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서는 국내 토목 현장의 원가율 상승을 주된 이유로 들었다.
 
▲ 현대건설 1분기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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