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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검찰개혁 언급 "전부 아니면 전무, 무책임한 극단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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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서 기자I 2026.10.28 08: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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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성 내세워 실질적 개혁 발목 잡는 이들 있어”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검찰개혁과 관련해 ‘전부 아니면 전무’ 식의 행태를 “무책임한 극단주의”라고 비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이날 한 누리꾼이 “당신이 검찰개혁 방해 등 비판자들을 혹세무민하는 무극파니 허위사실에 기초해 비방하는 국정방해세력으로 몰았던 건 사과 안 하는가”라며 “그런 무책임하고 극단적인 음해와 모함을 해놓고 왜 사과하지 않는가”라고 밝힌 데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검찰개혁을 진심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주장하는 분도 있고, 자신의 숨겨진 정치적·사적 목적을 위해 선명성만 내세우거나 과도한 선동적 주장을 함으로써 실질적으로는 검찰개혁을 발목 잡는 분들도 있다”고 했다.

이어 “일부 국민들의 조급하고 절박한 개혁 열망에 편승해 개혁 실패의 불안감을 자극하며 자기만 선명한 개혁 주체인 양 ‘전부 아니면 전무’식의 선동을 하고 진짜 개혁을 하려는 동지를 공격하고, 실질적·실효적 개혁의 실패로 이끌어 가는 것이 무책임한 극단주의”라고 했다.

그러면서 “본인이 그에 속하지 않으면 언짢으실 이유가 없고, 그에 속한다고 생각돼 기분 나쁘시면 한 번쯤 되돌아보시기를 권유드린다”면서 “오해가 해소됐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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