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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발전 기여"…신동빈, 카이스트 명예박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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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유 기자I 2026.02.26 08:28:27

카이스트, 신 회장에 명예경영학 박사 학위 수여
''과학기술 산업혁신, 지속가능 사회가치 창출'' 기여
신 회장 "기술과 경영 융합은 선택 아닌 생존의 전략"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이 카이스트(KAIST)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왼쪽)이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으로부터 학위기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그룹)
신 회장은 과학기술 기반 산업 발전 혁신과 지속가능한 사회 가치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대전 카이스트 본원에서 열린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는 신 회장과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관련 교수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카이스트는 신 회장이 기업 성과가 사회와 분리될 수 없다는 인식 하에 ESG를 경영의 핵심 축으로 삼아왔고, 과학기술 기반으로 산업 전환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구체화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카이스트는 신 회장이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제도와 실행으로 정착시켜온 대표 기업이라는 점도 명예박사 학위 수여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그간 신 회장은 카이스트와 산학협력을 통해 과학기술 연구 인프라 조성과 융합 연구 기반 구축에 기여해왔다. 실제 롯데그룹은 2022년 카이스트에 140억원 규모의 발전기금을 출연해 ‘롯데-카이스트 R&D센터’와 ‘롯데-카이스트 디자인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오는 5월, 9월 준공 예정이다.

롯데-카이스트 R&D센터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산학 연구 클러스터다. 바이오 지속가능성, 탄소중립 소재 및 에너지 등을 주제로 다양한 전공자들이 협력한다. 롯데-카이스트 디자인센터는 사회공헌 디자인,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기반 디자인 등 디자인 관련 포괄적 연구를 수행한다.

이 같은 산학간 협력은 카이스트의 연구 경쟁력 강화와 연구 성과의 사회적 가치 확산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 회장은 “산학협력을 통한 기술과 경영의 융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 됐다”며 “롯데와 카이스트는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혁신 파트너로서 우리의 동행이 세상을 이롭게 바꾸는 혁신으로 이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총장도 “신 회장은 과학기술과 산업, 사회적 가치를 연결하는 책임 있는 경영을 통해 기업의 새로운 역할을 제시해 온 인물”이라며 “카이스트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연구 인프라 확충과 융합 연구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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