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개발협회 창조도시부동산융합 최고위과정 총동문회, 창립총회 개최

사진 왼쪽부터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장, 문주현 엠디엠그룹 회장, 박영광 중앙건설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부동산개발협회 제공)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창조도시부동산융합 최고위과정(KODA-ARP) 총동문회 창립총회가 서울 테헤란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국화룸에서 개최됐다고 16일 밝혔다.

KODA-ARP는 국가 중추기간산업인 부동산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및 선진화를 선도할 미래창조적 인재를 양성함과 동시에 산학협력과 교류를 통해 도시·부동산 분야의 학문과 산업의 발전을 위한 포괄적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하여 지난 2015년 개설됐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문주현 엠디엠그룹 회장, 김승배 한국부동산개발협회장(㈜피데스개발 대표), 박영광 중앙건설㈜ 회장, 양계호 화이트코리아㈜ 회장, 위본그룹 기세도 회장, 유병호 ㈜제이피엠 회장, 김성훈 성우에스아이건설그룹 회장, 김한모 ㈜에이치엠지 회장 등 그동안 KODA-ARP를 수료한 국내 대표 디벨로퍼 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회는 △성원보고 및 개회선언 △내빈소개 △총동문회 설립취지 및 창립 진행 경과보고 △동문회장 선출 △회칙 제정 및 예산 확정 △축사 △집행부 위촉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초대 총동문회장으로는 엠디엠그룹의 문주현 회장이 취임했다. 국내 대표 디벨로퍼인 문주현 회장은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 재직 당시 처음으로 KODA-ARP 과정을 창립, 협회와 KODA-ARP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총동문회장직에 추대됐다.

문 회장은 취임사에서 “KODA-ARP 프로그램은 ‘공부하는 디벨로퍼’로서 업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하나의 계기가 됐다”라며 “지금 같이 시장이 어려운 시기에서 총동문회를 통한 단합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더 새로운 도시 공간 창출과 사회 공헌에 앞장서는, 발전적인 모임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