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플러스는 ‘오늘의 자신감을 더해주는 액티브 시니어 라이프 큐레이팅 서비스’를 모토로 한다. 유한킴벌 리가 누적 가입자 100만명을 넘어선 직영몰 ‘맘큐’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플랫폼 서비스다.
65세 이상 시니어 비중은 현재 16.5%에서 오는 2025년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시니어 산업 가능성도 점차 커진다. 실제로 국내 시니어 위생용품 시장은 지난해 기준 83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업계에선 관련 시장이 중장기적으로 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한킴벌리 디펜드는 시니어를 위한 요실금과 간병 전문 제품 등을 공급해 왔다. 아울러 시니어 일자리 창출 등 공유가치 창출 활동을 통해 시니어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해 왔다. 이 과정에서 시니어를 위한 특화된 서비스와 정보, 활동 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을 감안해 오늘플러스를 선보였다.
오늘플러스는 시니어 생애주기와 관심사 등에 따라 특화된 △큐레이션 상품라인업 △건강, 자기 계발, 투자, 패션·뷰티 등 라이프스타일 정보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 △소통, 공감형 체험공유 커뮤니티 △상품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한다.
유저를 고려해 관심 정보는 가독성을 고려한 텍스트와 영상, 이미지 위주로 구성, 직관적으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슬기로운 오플생각’, ‘오늘 노하우’ 등의 정규 콘텐츠도 편성했다. ‘오늘의 도전’ 코너에서는 건강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 시 제품 구매에 활용할 수 있는 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소비자 참여형 플랫폼 운영을 통해 온·오프라인 모든 공간에서 시니어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렸으면 한다”며 “오늘플러스가 시니어들의 활발한 소통과 정보공유의 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지난 10년간 함께일하는재단 등 다자간 협력을 통해 시니어 일자리 창출 및 시니어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해 기여해 왔다. 사원들도 2015년부터 도움이 필요한 시니어를 위한 1%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