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에 따르면 쿠팡은 상장 첫날인 이날 공모가 35달러에서 81.4% 뛴 63.5달러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후반 상승폭을 줄였지만 공모가 대비 약 41% 오른 49.25달러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 쿠팡의 시가총액은 1089억달러(약 123조3000억원)에 달한다.
쿠팡은 이번 기업공개(IPO)에서 45억5000만달러(약 5조1678억원)를 조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2019년 차량 관련 공유경제 플랫폼업체 우버테크놀로지스 IPO 이후 뉴욕증시 최대 규모다. 알리바바 이후 미국에 상장한 최대 규모 외국 기업이 됐다.
12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는 쿠팡의 뉴욕증시 입성과 관련해 시사점 및 투자 방법 등을 짚어봤다.
◇ NYSE 입성한 쿠팡…상장 첫날 관심 집중?
- 공모가 대비 40% 이상 급등 마감…시가총액 100조원 ‘깜짝 흥행’
- 알리바바·우버 잇는 ‘IPO 흥행’ 주목
◇ 쿠팡의 화려한 데뷔, 시사점은?
- K커머스 방어 및 해외시장 확대 계기 마련
- 국내 스타트업의 잠재력·가능성 증명
- 기업의 지속가능성 위해 노무·갑질 문제 등 해결 과제도
◇ 김범석 이사회 의장이 미국 특파원단과 간담회를 진행?
- “당분간 한국 전념…아마존·알리바바 장악 못한 유일한 곳”
- “공격적 투자…혁신서비스·물류센터 확대·일자리 창출”
- “M&A, 비즈니스보다 문화 측면 볼 것”
◇ 국내 투자자들이 쿠팡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 뉴욕거래소 상장된 쿠팡 ‘직접투자’
- 손정의 투자 결실…도쿄증시 ‘소프트뱅크그룹’ 투자
- 국내 상장 쿠팡 관련주
: 동방(004140)(쿠팡 물류 전담)
: KTH(036030), 쇼박스(086980) (쿠팡 OTT ‘쿠팡플레이’ 협력)
: 다날(064260) (쿠팡 내 전자결제 대행)
: KCTC(009070), 서울식품(004410), 오텍(067170), 미래생명자원(218150), 비케이탑스(030790)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