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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취약군 초등 1·2학년생에게 미세먼지 마스크 배포

박지혜 기자I 2019.10.02 13:47:39

한국교육안전공제회, 경기도교육청과 협업으로 진행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한국교육안전공제회는 미세먼지 취약군인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마스크 배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교육환경개선과와 협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가을, 겨울철 미세먼지 급증으로 인한 취약 학생에 대한 지원정책의 일환이다.

한국교육안전공제회는 경기도 내 25개 지역 1856개교에 56만2410개의 미세먼지 마스크를 배포 중이며 교육청의 안내 공문도 경기도 내 각 초등학교로 발송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상 지원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교육활동 중 미세먼지 노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교육안전공제회 미세먼지마스크 무상제공 현황
지난 2012년 ‘교육부 소관 비영리법인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및 ‘민법 제32조’에 따라 설립된 한국교육안전공제회는 ‘안전한 학교, 안정된 교단’이라는 설립이념을 바탕으로 각종 공제사업 추진에 매진하고 있다.

한국교육안전공제회는 학교의 특성을 파악해 각종 안전사고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고, 안전사고의 신속·공정한 보상으로 학생들이 마음껏 뛰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보낼 수 있는 학교, 선생님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정된 교단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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