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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은 올 초 선보인 정책 중금리 대출 ‘사잇돌대출’이 공급액 1220억원과 대출 잔액 1010억원을 각각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SGI서울보증보험 등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이뤄진 시중은행 사잇돌대출 약 1만1440건 중 8050건(70.4%)이 카카오뱅크를 통해 이뤄졌다. 카카오뱅크의 공급액은 606억원으로 은행권 전체 중 61.2%를 기록했다.
카카오뱅크는 중금리 대출 활성화 기여가 크다고 보고 중금리 상품 확대를 통해 2022년까지 매년 1조원 규모로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는 개인사업자 대상 사잇돌대출과 민간 중금리 대출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형주 카카오뱅크 상품파트장은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대출 가능 금액과 금리를 확인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다”며 “현재 추세라면 연간 1조원 중금리대출 공급 목표는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사잇돌대출은 4~10등급의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정책 중금리 대출이다. 재직 6개월 이상, 연소득 2000만원 이상 급여소득자면 가능하며 대출 한도는 1인당 2000만원, 원리금 균등 상환 기간은 최대 60개월이다. 지난 18일 기준 최저금리는 4.888%다. 사잇돌대출은 정책 중금리 상품으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산정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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