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은 소비자 중심의 경영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사들의 소비자 중심경영 인증(CCM) 획득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소비자 중심 경영(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이란 한국소비자원이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다.
김윤철 신세계백화점 고객서비스 팀장은 “신세계백화점의 소비자 중심 경영 노하우를 협력회사에도 전파해, 협력회사 브랜드 이미지 상승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인증을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백화점 내부 전문가들이 직접 협력사의 본사와 영업장을 방문해 백화점의 고객관리시스템 운영체계와 품질관리 등의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우선 아동브랜드 ‘무냐무냐’의 GB STYLE, 홍삼 브랜드인 ‘강개상인’의 ㈜삼흥 등 총 4개 협력회사들의 소비자 중심경영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신세계 내부전문가들이 고객관리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소비자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통해 CCM 인증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신세계의 소비자중심 경영 노하우를 협력회사와 공유해 동반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고 소비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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