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지난해 영업이익(IFRS 별도기준)이 2792억원으로 전년대비 7.6% 증가했다고 4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261억원으로 전년대비 6.9% 증가했고,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은 2932억원으로 15.2%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275억원으로 15.2% 줄어들었다.
현대백화점은 “2011년 현대DSF와 합병에 따른 합병 차익 677억원과 현대상선 주식 매각이익 132억원이 발생해 이를 제외하면 법인세비용차감전 순이익이 10.7% 증가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2012년 10~12월) 영업이익(IFRS 연결기준)은 120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8% 증가했다. 매출액은 420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 증가했고,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은 1246억원으로 2.0%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918억원으로 전년대비 31.9% 증가했다.
4분기 현대백화점 별도 기준 순이익은 58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6% 증가했고, 매출액은 2786억원으로 4.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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