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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사업은 파트너 커머스들의 거래액(GMV) 고성장을 기반으로 연간 두 자릿수 물동량 성장을 전망했다. 단가 전략은 시장 재편을 염두에 둔 방향을 유지하되, 내년 하반기 단가 인상을 예상하면서 올 하반기부터 당일·새벽배송 의존도가 높은 고객을 중심으로 점진적인 인상을 추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허브터미널 탄력 운영에 따른 추가 비용은 월 15억원 규모로 예상했다. 다만 물량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와 단위원가 개선으로 비용 부담은 점차 상쇄될 것으로 전망했다.
계약물류(CL) 사업은 항만 벌크와 물류창고(W&D) 식음료 물동량이 위축됐지만 대형 고객 물량은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쟁 이후 원부자재 가격과 유가 상승에 따른 부담도 하반기로 갈수록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사업에서는 미국·인도·베트남 등 전략국가의 현지 물류사업 외형 성장과 수주 흐름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올리브영 미국 사업은 단기 손익 기여는 미미하지만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포워딩은 운임 상승분이 3분기 이후 판가에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향후 네트워크 개편과 해외법인 현지 물류사업 연계를 통한 자기자본이익률(ROE)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연간 설비투자(Capex)는 5000억~5500억원으로 예상했다. 다만 적정 물류센터 매물이 나올 경우 투자 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고 봤다. 계약물류 사업을 중심으로 휴머노이드 도입도 준비하고 있으며 노동집약적인 공정의 효율화를 기대했다.
주주환원과 관련해서는 보유 자사주 12.6% 활용 방안을 정책 방향성과 시장 의견을 고려해 주주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방향으로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3배로 역사적 최하단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추가 하방 압력은 제한적인 구간”이라며 “사업 전략 가시화에 따라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