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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기증도서'에 불만, 도서관 행패 부린 40대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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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락 기자I 2025.05.28 12:25:54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서울대 중앙도서관 ‘시진핑 기증도서 자료실’에서 삼단봉을 휘두르며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구속 기소됐다.
뉴시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4일 특수협박·특수폭행·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를 받는 40대 홍모 씨를 구속 기소했다.

홍씨는 지난 2일 오후 12시 15분쯤 서울 관악구 서울대 중앙도서관 ‘시진핑 기증 도서 자료실’에 들어가 “시진핑 자료실이 왜 서울대에 있냐”고 외치며 삼단봉을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서울중앙지검이 공공장소 흉기소지죄를 적용해 기소를 진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8일부터 시행된 공공장소 흉기소지죄는 기존 법으로는 공공장소에서 흉기를 휴대하고 다닌 것을 처벌하기 어려워 새로 제정됐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로 2명을 더 기소했다. 형사2부는 노숙인 지원시설인 서울역 희망지원센터 대기실에서 공업용 커터 칼을 들고 자해할 것처럼 배회한 한모씨를 구속 기소했다.

형사7부는 서울시 중구 노상에서 접이식 톱을 들고 다니면서 욕설을 한 박모씨를 같은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공공장소 흉기소지죄를 처음 시행한 지난달 경찰에서 해당 혐의로 송치받은 피의자는 모두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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