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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하늘궁 신도들은 허 대표와 하늘궁 관계자들이 자신들에게 이른바 ‘영성 식품’을 원가보다 터무니없이 비싸게 판매했다는 등의 이유로 2023년 고소장을 제출했다.
지난해 또 다른 신도들은 허 대표가 상담 등을 핑계로 여신도들의 신체를 접촉했다고 고소한 바 있다.
고소를 접한 경기북부경찰은 사기 등 혐의는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서, 성추행은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에서 나눠 조사해왔다.
경찰은 허 대표를 소환조사하고 그가 운영하는 하늘궁을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 수사를 진행해왔다.
구속영장은 현재 검찰 단계에서 청구 여부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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