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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찰 관련 독립유공자 후손 13명과 순직경찰관 자녀 12명 등 총 25명의 장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총 4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은 매년 경찰청의 추천을 받아 빙그레공익재단에서 선발한다. 중고등학생은 100만 원, 대학생은 2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양 기관은 2019년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5년간 총 119명의 장학생에게 1억 8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찰 관련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사업으로 시작해 2021년부터는 순직경찰관의 자녀까지 장학사업 대상을 확대하고 장학금 규모도 증액했다.
경찰청과 빙그레공익재단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과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와 순직경찰관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유공자 후손들이 학업에 정진해 사회에 큰 공헌을 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