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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대표는 지난해 9월 한국벤처투자 대표로 선임됐다. 대표직 임기는 3년이지만 유 대표는 1년 2개월 만에 자진 사임하기로 했다.
유 대표는 광운대 컴퓨터공학과 학사, 카이스트 전기전자공학 박사 등을 거쳐 인텔 수석 매니저, 삼성전자 상무, 현대자동차 이사, SK텔레콤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7년 19대 대선에서는 문재인 후보 캠프 일자리위원회 공동위원장을, 2022년 20대 대선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위원을 맡았다.
한국벤처투자 관계자는 “정확한 사임 이유와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다”면서 “유 대표는 오는 20일 정상 출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