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가전 렌탈샵 '와우 프라이스'

장영은 기자I 2013.10.29 15:44:25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인터파크는 가전제품 전문 가렌탈샵 ‘와우 프라이스(Wow Price)’를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와우 프라이스는 고객이 약정 계약을 맺고 제품별 월 렌탈료를 지불하면 제품 설치비를 비롯해 36개월 약정 기간 동안 A/S 및 관리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약정 기간 종료 후에도 별도의 양도금 없이 소유권이 이전되는 등 렌탈료 외 추가 비용 부담이 없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약정 계약은 렌탈 상품을 주문 및 결제한 후 제품을 설치할 때 설치 기사를 통해 현장에서 진행하게 된다.

고객들의 제품 선택 편의성을 위해 ▲PDP·LED TV ▲통돌이·드럼 세탁기 ▲일반·양문형 냉장고 ▲김치냉장고 등으로 카테고리를 분류했으며, 카테고리별로 다양한 크기와 용량의 제품을 선보인다.

인터파크는 와우 프라이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가전 렌탈샵 상품 구매 후 우수 후기를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침구 청소기를 증정한다. 또한 렌탈샵 후기를 올린 고객 전원에게는 인터파크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1만 아이포인트(I-POINT) 1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영화 인터파크 쇼핑 생활가전팀 팀장은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높은 사양의 가전제품을 이용하고 싶은 욕구가 늘고 있지만 구매에 따른 가격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을 위해 렌탈샵을 선보이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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