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전설리기자]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가 영화 사상 최단기간에 전국관객 700만명을 돌파하며 4주 연속 주말 예매율 1위를 기록중이다.
`태극기 휘날리며`(강제규필름 제작·쇼박스 배급)는 영화 사상 최단기간인 개봉 21일만에 전국관객 7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실미도`보다 10일 앞선 것.
27일 영화예매사이트 맥스무비(www.maxmovie.com)에 따르면 `태극기 휘날리며`는 이번 주에도 전체 예매량의 68.4%를 점유하며 1위를 차지했다. 맥스무비는 `태극기 휘날리며`가 관객 1000만명을 돌파한 `실미도`에 비해 주말 예매량이 1.8배가량 많은 것으로 집계했다.
2위는 `그녀를 믿지 마세요`(영화사 시선 제작·플레너스(037150) 배급)로 점유율 7.6%를 차지했다.
3위는 `실미도`(플레너스(037150)·한맥영화 공동 제작, 시네마서비스 배급)로 점유율 6.2%를 차지하며 지난주 5위에서 3위로 다시 올라섰다. `실미도`는 개봉 10주차를 맞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5위권안에 랭크되고 있다.
4위와 5위는 `사랑할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워너브라더스코리아 수입·배급)과 `목포는 항구다`(기획시대 제작·코리아픽쳐스 배급)로 각각 점유율 4.9%, 4.1%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