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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에 '삼전닉스' 더했다…한투운용, 새 고배당 ETF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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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기자I 2026.06.02 08:39:46

''ACE 고배당주Plus커버드콜액티브'' ETF 신규상장
옵션 프리미엄·주식 배당 활용해 월 분배금 지급 추구
신규 상장 기념 매수 인증 이벤트…7월3일까지 진행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고배당주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더한 신규 상장지수펀드(ETF)인 ‘ACE 고배당주Plus커버드콜액티브 ETF’를 상장한다고 2일 밝혔다.

‘ACE 고배당주Plus커버드콜액티브 ETF’는 고배당주 20종목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추가 편입한 상품이다. 편입 종목은 배당수익률과 배당 성장성, 주주환원 정책, 배당락 이후 주가 회복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한투운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편입에 대해 주가 상승에 따른 자본차익뿐 아니라 주주환원 정책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정기배당과 특별배당을 포함해 연간 11조원 이상의 주주환원을 실시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자본준비금 약 4조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감액배당 안건을 의결했다. 감액배당은 자본 환급 성격으로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이 ETF는 코스피200 등가격(ATM) 콜옵션 매도 전략도 함께 활용한다. 옵션 매도 비중은 비교지수와 유사한 30% 안팎을 유지할 계획이다. 상장 초기에는 코스피200 위클리옵션을 활용해 주 2회 프리미엄을 확보하며, 옵션 프리미엄과 주식 배당금을 월 분배금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신규 상장을 기념해 매수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오는 7월3일까지 진행되고, 해당 ETF를 10주 이상 매수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 인증하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치킨과 음료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본부장은 “액티브 ETF인 만큼 감액배당을 실시하는 기업을 운용역이 선별해 적극 편입할 예정”이라며 “향후 코스피200 위클리옵션 만기일이 주 5회로 확대될 경우에도 이를 신속히 반영해 보다 높은 수준의 분배금을 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당 수익과 시장 상승에 따른 자본차익 사이에서 고민하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ACE 고배당주Plus커버드콜액티브 ETF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운용 성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커버드콜 전략 특성상 기초자산이나 옵션 매도 대상이 급등하는 구간에서는 수익이 제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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