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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코리아’(메인코)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현빈 분)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 분)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
이날 정우성은 ‘메인코’를 ‘도발적인 상상’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가상의 인물을 두고 벌어지지 않은 일로 스토리를 전환하면서 완벽히 상상의 이야기로 끌고 가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배우로서 캐릭터를 디자인하는 데에 엄청난 용기와 상상을 제공해준 작품”이라며 남다른 의미를 전했다.
현빈, 정우성에 이어 릴리 프랭키까지. 역대급 라인업으로 공개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바. 캐스팅 비하인드를 묻자 우 감독은 “운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이 배우를 한 작품에 모으는 건 쉽지 않다. 운이라고 생각하고 저에게 좋은 기회가 찾아온 것”이라고 말했다.
우 감독은 “지금까지 했던 작품 중에 제일 재밌게 찍은 작품이다. 제 작품 중에 제일 재밌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오는 24일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첫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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