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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경제인대회 27~30일 인천서 개최…2천여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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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일 기자I 2025.10.21 10:02:06

한국상품박람회와 수출상담회 운영
대회 개최로 경제효과 117억원 추정
인천시, 국제 경쟁력 강화 등 기대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27~30일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는 27일 오후 5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회식을 연다. 30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재외동포청이 후원한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지난 1996년부터 매년 10월 국내외를 오가며 개최된다.

28~29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한국상품박람회(엑스포)와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박람회에는 인천 기업 85곳을 포함해 국내 기업과 동포 기업 등 500개 업체가 참여한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해 8월 대회 유치 신청에 따른 현장 실사에서 △뛰어난 국제적 접근성 △다양한 산업과 인프라 △국제적인 비즈니스 환경과 풍부한 행사 경험 등을 인정받아 올해 대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청이 인천에서 개청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국제 경제행사로 전 세계 한인 경제인과 해외 바이어, 국내 기업인 등 2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의 세계화와 지속가능한 협력’을 주제로 △통상위원회 회의 △수출상담회 △투자유치 설명회 △세계 스타트업 대회 △취업설명회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재외동포 정책 성과 창출, 인천시 국제 경쟁력 강화, 한민족 경제 네트워크 결속 강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는 2023년 6월 재외동포청 개청을 계기로 ‘재외동포 정책의 중심도시’이자 ‘한민족 네트워크의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기반을 마련해 왔다.

재외동포 정책의 핵심 과제로 재외동포 비즈니스 허브 구축과 해외투자 유치, 청년 국제취업 확대 등을 추진해 왔고 그 결과 지난해 10월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다져온 행정적 기반을 바탕으로 산업·경제 성과를 만들 계획이다. 또 대회에서 인천이 보유한 K뷰티, K푸드, 바이오, 정보기술(IT) 등 핵심 산업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해외 투자와 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다.

인천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이번 대회 개최의 직·간접 경제효과는 117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그 중 생산유발효과는 71억원이고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40억원으로 예측됐다. 취업유발효과는 102명으로 분석했다. 행사 참가자 소비지출액 46억원이 지역 내 소상공인과 서비스산업의 매출 증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인천시는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대회 기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홍보관과 ‘재외동포 인천방문의 해’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참가자 스탬프 투어, 동반자 웰니스 투어, 인천문화예술회관 공연, 첨단기술기업과 글로벌캠퍼스 산업시찰 등을 한다.

인천시립무용단이 주관하는 환영공연과 인천 대표 전통주를 활용한 환영 만찬은 ‘문화와 경제가 함께하는 국제행사’라는 인천시의 정체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의 인천 개최는 재외동포청이 있는 인천이 명실상부한 한민족 네트워크의 중심지임을 보여주게 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인천이 대한민국을 넘어 국제 경제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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