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ISTA(Volvo International Service Training Awards)는 볼보그룹이 매 2년마다 개최하는 세계 정비 경연 대회로, 1957년 처음 시작됐다.
이번 VISTA 대회에는 볼보트럭과 볼보버스의 글로벌 딜러 네트워크 소속 4500여 팀의 기술자가 1만6000명 이상 참가했다.
VISTA 결승전은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스웨덴 고텐버그에서 진행됐으며 43개 팀의 기술자와 서비스 파트 직원이 경합을 벌였다.
결승전에서 각 팀은 고장 추적 데이터 링크 문제, I-Shift 및 차체 작업 등을 주제로 6개 과제를 진행했다. 전기트럭에 초점을 맞춘 과제도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향후 전기트럭의 본격적인 서비스에 대비한 과제와 트럭에 전기 모터를 설치하는 과제도 수행했다.
한국대표팀은 볼보트럭 인터내셔널(VTI) 내 1위를 차지했으며 이후 전 세계 VISTA에서 16강 안에 드는 성과를 달성했다.
로저 알름(Roger Alm) 볼보트럭 총괄 사장은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력을 겸비한 볼보트럭 정비사들은 고객의 성공에 기여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VISTA는 이들의 작업 스킬을 향상시키는 훌륭한 방법이다”며 “올해 참가 팀들의 기술적 지식과 과제를 해결해나가는 속도에 매우 감명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볼보트럭코리아는 전국 31개의 서비스 거점을 구축하며 국내 수입 상용차 업계 최대 서비스 네트워크를 갖췄으며, 전문 교육 및 공인을 받은 검증된 정비사들을 보유해 다양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볼보트럭은 세계 최초로 전기트럭 본격 양산에 돌입한 상태로 종합 솔루션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