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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호는 공연예술 전반에 관한 담론을 주제로 한 ‘특집’, 해외의 공연예술박물관을 소개하는 ‘연재’, 문화 전반을 고찰한 주요 저술을 통해 공연예술의 흐름을 짚어보는 ‘서평’ 등으로 구성됐다.
‘특집’은 매년 다른 주제를 선정해 공모를 통해 논문을 모집한다. 올해는 ‘국립극장 70년,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투고된 논문 중 심사를 거쳐 김남석과 김진각의 글을 선정해 수록했다.
‘연재’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극장 도서관을 소개한 양민아의 글을 담았다. ‘서평’으로는 최유준 ‘리추얼의 종말’(한병철 저), 김민조 ‘국립극장 70년사’(국립극장 편)’의 서평을 확인할 수 있다.
최석영 공연예술박물관장은 “‘공연예술문화연구’를 통해 한국 공연예술학과 박물관학 융합 연구 발전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등재지 선정을 목표로 학술적인 깊이와 넓이를 더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예술문화연구’는 28일부터 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3월 이후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자료실과 주요 도서관에서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