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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권한대행은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공익감사 규정을 살펴보기 시작했느냐’는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시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권한대행은 “공익감사 청구 절차와 규칙에 따라 요건 등을 살펴본 후 감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 대장동 태스크포스(TF)는 전날 감사원에 대장동 주민 550여명과 공동으로 공익감사 청구서를 제출한 바 있다.
아울러 강 권한대행은 ‘감사원이 성남시청, 성남도시개발공사를 감사할 수 있느냐’는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가능하다”고 답했다.
다만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성남의뜰’ 직무감찰 가능성에 대해선 “회계감사는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고, 직무감찰은 파악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