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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6.13]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시민이 정책 결정하게 만들것"

이종일 기자I 2018.06.08 14:26:12

8일 새얼아침대화에서 강연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박남춘(59·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는 8일 “시민이 일상에서 인천시 정책을 결정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인천 쉐라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새얼아침대화에서 강사로 참여해 “시민의 시정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가 8일 인천 쉐라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새얼아침대화에서 강사로 참여해 강연하고 있다. (사진 = 박남춘 후보 제공)
박 후보는 “이번 선거운동을 통해 먹고 사는 문제의 절실함을 다시 체감했다”며 “일자리 창출, 복지 확대, 투자 유치 등에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또 “기업인 등 민간 전문가와 함께하는 ‘일자리위원회’를 구성해 정례적으로 회의를 열겠다”며 “관 주도가 아니라 시민이 스스로 정책을 수립하고 결정할 수 있게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시민의 역량이 커야 도시의 역량도 커진다”며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새얼문화재단과 인천언론인클럽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인천지역 기관장,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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