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두가 운영하는 소셜 커뮤니티 서비스 ‘바이두 티에바’에 코미코(comico)의 웹툰 콘텐츠를 제공한다.
티에바는 DAU (Daily Active User, 1 일 1 회 이상 서비스를 이용한 사용자 수) 1 억 명 이상을 자랑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소셜 커뮤니티 서비스로, 이용자는 티에바에 통해 코미코의 연재 작품을 감상하고 다른 이용자와 함께 토론을 나눌 수 있다.
티에바는 올해 4 월 28 일 서비스를 시작한 코미코 중국판에 게재된 ‘낮은곳으로’, ‘모두가 아름다운 세상’ ‘설레는 기분’, ‘용감한 시민’ 등 한국 작품 7편과 ‘리라이프(ReLIFE)’, ‘모모쿠리’ 등 일본 대표 작품을 포함한 작품 총 52 편을 6 월 28 일부터 공개했다.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바이두는 티에바 이용자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코미코는 티에바를 통해 작품을 노출, 코미코 작품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신규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콘텐츠 제공자와 채널사로서 밀접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이용자 친화성이 높은 두 서비스 간에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누적 2,000 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코미코는 글로벌 시장 서비스 전개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코미코에서 탄생한 작품을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코미코는 글로벌 웹툰 시장 확대를 위해 5개 서비스 국가(한국, 일본, 대만, 태국, 중국)에서 현지 웹툰 작가 발굴 및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는 지난달 제 2회 코미코 웹툰 글로벌 루키 공모전 개최를 발표하고, 9월 5일까지 작품을 접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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