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9월 대구·동탄·양산에서 2380가구 분양

신상건 기자I 2014.08.18 16:05:32
[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반도건설은 다음 달 경남 양산 신도시, 대구 국가산단,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등 3개 도시에서 2380가구를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9월 하반기 첫 분양은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6차’로 시작한다. 이 아파트는 양산 신도시 물금택지지구 15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에 11개 동, 전용면적 59~87㎡의 827가구로 구성된다. 도보를 통해 양산 신도시가 자랑하는 장점을 누릴 수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부산 도시철도 2호선 남양산역은 물론 양산천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 석산초·중학교(예정)가 있어 입주민들 자녀의 등하교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있는 상업지구와 농수산물 유통센터 등으로 생활 편의도 뛰어나다.

대구에서는 교육특화 아파트인 대구 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선보인다. 이 아파트는 대구 달성2차 산업단지에 전용면적 68~84㎡의 813가구로 구성된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대구 최초의 국가산업단지로 달성군 구지면 일대에 1120만㎡ 규모로 조성되며, 반도건설은 이 지역의 최초의 민영 아파트로 분양을 진행한다.

9월 말 분양 예정인 ’동탄2시범단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5블록에 전용면적 84~96㎡ 의 740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범단지에 자리하고 있어 KTX 동탄역을 비롯해 복합화초등학교와 초·중·고 교육벨트를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편의시설은 단지 내 상가인 카림애비뉴 동탄이 있다.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6차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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