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경기도 교육청은 16일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현장에 상담 전문가를 급파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이날 오후 “전라남도 교육청과 협조 하에 현재 구조학생 명단을 파악 중”이라며 “서현상 부교육감과 곽진현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상담 전문가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또 “사고가 수습되면 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PTSD) 등 심리 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상담 전문가를 단원고에 파견해 학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원고에서도 사고 현장에 교사 20명을 급파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