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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시장에서는 추경에 따른 국채 발행 증가와 회사채 비수기 해소 효과로 전체 발행 규모가 전월보다 20조 3000억원 늘어난 94조 6000억원을 기록했다. 순발행액은 21조 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채 발행은 전월 대비 8조 4000억원 늘어난 16조 1000억원을 기록했다. 크레딧 스프레드는 AA-와 BBB- 등급 모두 축소됐다.
유통시장에서는 9월 장외채권 거래량은 전월 대비 143조원 증가한 516조 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거래량은 23조 5000억원을 기록했다. 국채 등 발행량 증가에 힘입어 국채가 106조 4000억원, 금융채가 20조 6000억원 증가하는 등 9월 전체 거래량 증가했다.
9월 개인의 순매수는 국채와 금융채 중심으로 3조 7000억원에 달했으며, 외국인은 총 13조 4000억원을 순매수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잔액은 전월 대비 6조 6000억원 늘어난 313조 3000억원으로 확대됐다.
금투협은 “7월과 8월 주춤하던 외국인 순매수는 정부의 국채 발행 증가, WGBI 반기 리뷰 기대감, 국내 금융시장 외국인 투자 증가 등에 힘입어 9월 순매수가 증가했다”고 전했다.
9월말 양도성예금증서(CD)수익률은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 전망, 추석 및 분기말 자금 수요 증가, 금리 상승 등으로 전월대비 4bp 상승한 2.57% 기록했다. 적격기관투자자(QIB)채권은 신규로 6건, 3조 5507억원 등록되었으며, 9월말까지 총 466개 종목 약 191조 9000억원이 QIB채권으로 등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