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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사무관은 “민간과 비교해 보고, 회의 등 일하는 방식이 달라 공직 적응 초기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신임관리자 과정 교육기간을 현행 8주에서 10주로 확대하고, 부처 주관 적응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면 좋겠다”고 의견을 냈다. B 사무관은 “전보제한 기간 이후 민간에서 쌓은 역량과 전문성을 더욱 성장·발전시킬 수 있도록 맞춤형 보직관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다. C 주무관은 “민간경력자 채용 활성화 및 직원 워라밸 지원을 위해 휴양시설, 건강검진, 자기 계발비 확대 등 복지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김 처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반영해 공직에서 충분히 만족감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도록 공무원 인사제도와 공직문화를 지속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처는 2011년부터 민간경력자 5·7급 일괄채용시험을 총 13회 진행해 2178명(5급 1129명, 7급 1049명)을 채용했다. 올해 민간경력자 5·7급 일괄채용시험 일정과 채용 인원 등은 오는 19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확정 공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