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상공인연합회가 회원사인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 연합회에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이날 현재 서울 영등포, 경기도 이천, 김포, 성남, 강원도 인제, 양구, 춘천, 군산, 광주, 울산, 대구, 김천, 창원, 김해, 진주 등 지역에서 각 대리점마다 물량이 적체돼 있다.
소공연은 “일주일 넘게 파업이 지속되면서 배송지연 지역이 늘고 물류 운송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택배를 이용하는 기업들과 소비자들에게까지 그 피해가 고스란히 전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비대면 소비 증가 여파로 많은 소상공인들이 지역 특산품이나 농수산물 등 신선식품을 비롯해 자신의 상품을 택배로 배송하는데, 택배 지연지역이 늘어나면서 가뜩이나 힘든 소상공인들이 고객 이탈과 대금 수급 차질로 인해 영업을 위협받고 있다는 것이다.
소공연은 “정부와 여당까지 참여하는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가 지난 2020년 출범해 2021년 1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합의를 이뤄 택배노동자 처우개선에 나서고 있고, 올해에도 이행사항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다른 택배사에 비해 최고 수준의 작업 환경과 수익인 CJ대한통운 노조가 수익 배분까지 언급하는 것은 명분 없는 파업일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택배업 특성상 일부 지역의 물류 차질은 전국적 택배 지연으로 비화될 수밖에 없으며, 이번 파업은 소상공인들인 CJ대한통운 택배 대리점주들의 직접적인 생존은 물론 전체 CJ대한통운 택배 종사자들의 생존기반까지 연관된 문제”라며 “영업제한을 당하면서도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국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CJ대한통운 택배노조는 파업을 즉각 철회하고 정상 업무 복귀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해 오늘] 승객 모두 비명질러…388명 다친 상왕십리역 열차 사고](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050000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