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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대전서 ‘2017년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대상 시상식’

박진환 기자I 2018.02.23 16:26:51

박순찬 ETRI 연구원 등이 기술사업화 유공자 부문 수상
다크호스게임즈·비젼사이언스가 공공기술 사업화 대상

23일 대전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열린 ‘2017년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대상 시상식’에서 ㈜다크호스게임즈와 ㈜비젼사이언스, ㈜디에스브로드캐스트, ㈜이노글로벌, 포미㈜ 등의 기업들이 공공기술사업화 우수사례로 선정돼 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3일 대전 대덕테크비즈센터(TBC) 콜라보홀에서 ‘2017년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대상은 특구 내 기술사업화의 성공사례를 발굴·홍보해 성공모델을 확산하고, 우수성과를 상호 공유·발전시키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기술사업화 대상은 연구개발특구 내 우수성과를 창출한 기업 및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 유공자 부문과 공공기술사업화 우수사례 부문 등 2개 부문에 걸쳐 선정·시상했다.

기술사업화 유공자 부문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순찬 연구원, 대구시 홍용규 주무관, 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 유선영 팀장, 특구진흥재단 이인규 연구원, ㈜지티랩 등이 각각 수상했다.

공공기술사업화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다크호스게임즈와 ㈜비젼사이언스가 대상을, ㈜디에스브로드캐스트와 ㈜이노글로벌, 포미㈜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양성광 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실험실에서 탄생한 기술이 지식 창출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회경제적 수익창출을 통한 혁신 성장으로 이어져야 한다”면서 “우수한 기술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해 기술사업화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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