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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 순복음강남교회 폐건강에 대해 강연

이순용 기자I 2017.09.22 15:41:21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이 순복음강남교회에서 진행된 ‘비전아카데미 명사 초청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서효석 원장은 21일 “현대인의 난치성 질환과 폐건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서 원장은 “비염, 아토피, 천식의 치료를 위해서는 폐를 살펴야 한다. 폐건강을 살피면 편도가 튼튼해져 내 몸의 면역체계가 총명을 되찾는다. 이 때 면역체계의 식별능력이 좋아져 내 몸에 침투하는 물질이 유해물질인지 아닌지 잘 구별하고 기민하게 반응할 수 있다”라 설명했다.

또한 COPD(만성폐쇄성폐질환)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서효석 원장은 “사람은 나이가 들면 노화가 진행되면서 누구나 폐가 망가지고 폐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기관지확장증과 폐기종 같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 걸리는 것이다. 특히 담배를 30년 이상 피운 사람이나 결핵을 앓았던 경우라면 더욱 조심해야 한다”며 “우리의 ‘숨’을 주관하는 폐건강을 미리미리 살펴야 나이가 들며 생기는 다양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 원장은 뉴욕 타임스에 스테로이드의 유해성에 대해 광고했던 건강캠페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스테로이드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뉴욕 타임스 광고를 진행했다. 많은 사람들에게 스테로이드의 부작용과 위험성을 알려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한 일이다”며 “단순히 눈 앞의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스테로이드는 근본 치료라 하기 힘들다. 건강한 삶과 건강한 노년을 위해 내 폐와 편도를 건강하게 해야 한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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