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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온라인 특별할인전'..최대 80% 세일

윤종성 기자I 2015.11.24 13:06:29

韓-中 온라인 쇼핑몰 25개社 참여해
26일 0시부터 일제히 가격할인 시작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맞춰 중국 하이타오족(해외직구족)들에게 한국 제품을 알리는 ‘온라인 특별할인전’ 행사를 26일부터 사흘간 연다고 24일 밝혔다.

G마켓과 인터파크(108790), 위메프 등 국내 온라인 쇼핑몰 20개사와 중국 내에서 한국 제품을 판매하는 현지 온라인 쇼핑몰 5개사는 26일 0시부터 일제히 가격할인에 들어간다.

이번 행사를 위해 국내 참여기업들은 한류 상품 위주로 할인율이 최대 80%가 넘는 기획 상품을 12개씩 준비했다. 특가 기획상품은 현재 싱싱코리아 공식 SNS 채널, 배너광고 등에 사전 공개됐으며, 최종 할인가격은 행사 시작과 함께 공개된다.

또, 중국 참여기업들은 할인제품 및 할인가격을 행사 시작과 동시에 행사사이트에 공개하며, 일부 참여기업의 경우 재고처리방식으로 최대 80% 이상의 할인율을 적용할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는 국내 쇼핑몰을 이용하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일괄적으로 EMS 비용을 36% 할인해 준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협회, 온라인쇼핑협회 등은 이번 행사 홍보를 위해 지난 8월 행사사이트(www.xingxingkorea.com )를 재개설했다.

사이트 재개설 후 방문객수는 하루 평균 11만 6000명(누적 127만명)에 달하고 있다. 이는 1차 행사 때보다 약 8배 증가한 것이다.

한편, 산업부는 이번 행사 이후 온라인 특별할인전 공식사이트를 한국제품 및 직구구매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제공 사이트로 전환할 예정이다.

▲싱싱코리아 홈페이지 메인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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