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지난 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호된 신고식을 치렀던 민앤지(214180)가 상장 둘째날 상승세로 전환했다.
1일 오전 9시 14분 현재 민앤지 주가는 전일 대비 2.68% 오른 4만605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첫 상장한 민앤지 주가는 장 초반 크게 올랐다가 하락세를 거듭하며 시초가(5만6000원)보다 19.91% 내린 4만4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하지만 이튿날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
키움증권이 대량 매도했지만 교보증권·한국증권·대신증권 등이 고르게 매수하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개인정보 보안 업체 민앤지는 휴대폰도용방지서비스와 로그인플러스 상품을 서비스하고 있다. 17~18일 수요예측에서 2만8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으며 22~23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는 1107.8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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