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트 태권 브이(V)` 지포 라이터, 500개 한정판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라이터의 대명사로 불리는 지포(Zippo)가 `로보트 태권 브이(V)` 탄생 38주년을 기념해 오는 27일 한정판 라이터를 출시한다.

1976년에 탄생한 ‘로보트 태권 브이(V)’는 우리나라 최초의 로보트 애니메이션으로, 국내에 두터운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 상품이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초점을 맞춰 500개 한정 제작된 ‘로보트 태권 브이(V)’ 라이터는, 글로벌 브랜드인 지포와 한국의 소비자들이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특별한 제품이다.

지포, 로보트 태권 브이(V) 한정판 라이터 (사진제공: 지포)

로보트 태권 브이 한정판 라이터는 고급스러운 은색 톤의 베이스에 태권 브이(V) 엠블럼으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으로 남녀노소 관계없이 수집 가치가 매우 높은 제품이다. 각각의 라이터에 부여된 개별 번호는 소장가치를 더욱 높여준다.

또한, 1976년 초판을 복원한 애니메이션 CD가 함께 들어 있어 가족이 함께 로봇 태권 브이(V)를 감상할 수 있다. 라이터와 CD로 구성된 특별 패키지 가격은 15만원이다.

‘로보트 태권 브이(V)’ 라이터는 현재 공식사이트(www.zippo.co.kr / www.smgstore.co.kr)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다. 오는 26일까지 예약한 소비자들은 추첨을 통해 1번/100번/500번의 골든 넘버가 부여된 라이터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며, 출시 후 우수 구매 후기를 남기는 소비자들에게 15만원 상당의 ‘태권 브이(V)’ 피규어를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포는 2014 갑오년을 맞아 말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2014 갑오`와 `페가수스` 등 라이터 2종을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