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 1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9%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1월 국내 휴대폰 시장 규모는 230만대(전월 187만1000대)로 추정됐다. 이 중 LG는 43만4000대를 팔아 시장 점유율 19%를 기록했다.
LG전자는 작년 12월 점유율 20.5%로 작년 8월 이후 넉 달만에 20%를 회복했었다. 그러나 지난 1월 다시 20% 밑으로 떨어진 것이다.
그러나 LG전자는 스마트폰 물량이 늘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스마트폰 옵티머스2X는 출시 1주일 만에 3만5000대가 공급됐고, 일 평균 6000대 이상 판매되는 등 초기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2월에는 더 많은 물량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했다.
보급형 스마트폰 옵티머스원은 누적 공급량 60만대를 기록했다. 지난 12월 말 출시된 옵티머스 마하는 누적 8만대가 공급됐고, 일 평균 1500대 판매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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