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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공개된 한미 공동 발표문에 따르면 한미는 알래스카 LNG에 대해 “전략적 투자 양해각서에 따른 상업적 합리성 및 모든 관련 국내법적 요건의 충족을 조건으로 해 검토에 착수”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알래스카 LNG에 “500억달러를 조금 넘는 금액”을 투자한다고 밝히면서 미국 측의 일방 발표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오 의원은 “국회는 상업적 합리성 여부를 기준으로 검토하고 판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지혜 민주당 의원도 이날 자신의 SNS에 미국의 알래스카 LNG 사업 발표 관련 “우리나라가 이 투자를 전담하라는 희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사업에 대해 대미투자특별법에 따라 ‘경제적 합리성’ 검토의 기회가 꼭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 의원은 “대규모 가스관과 LNG 액화시설은 한 번 건설하면 수십년 동안 운영해야 하는 장기 인프라”라며 “30년 이상 운영될 인프라의 사업성이 확보되는가를 잘 따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이 사업을 둘러싼 논쟁은 미국 현지에서도 계속돼 왔기에 법적·정치적 리스크도 크다”며 “대규모 화석연료 인프라를 30년 이상 운영하는 것의 환경적·세대 간 영향이 미국 현지에서도 법적 쟁점이 되고 있다는 사실은 앞으로 사업 검토시 꼭 함께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