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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세션에서는 TKG 벤처스 신현준 대표가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간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고, 이어진 세션에서는 울산소재 4개 혁신 스타트업이 열띤 IR을 펼쳤다.
차세대 전력반도체 설계 및 제조 전문기업인 ‘아이큐랩’, 전자파 차단 EMI 필터 개발 및 제조기업인 ‘이엠코어텍’, 로봇 모니터링 및 고장 예지 솔루션 개발사인 ‘큐엔티’, 척추손상 및 디스크 치료용 하이드로겔 개발사인 ‘슈파인 세라퓨틱스’의 투자유치 IR은 참석한 수도권과 지역 투자기관의 큰 관심을 끌었다.
산업은행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작년 초 동남권투자금융센터를 신설하고 동남권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3축 지원전략’(직접투자-재간접펀드-벤처플랫폼)을 수립해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실행하고 있다.
김영진 산업은행 부행장(지역성장부문)은 “산업은행은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의 양대 축(軸)인 동남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V:Launch와 지역혁신 재간접펀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혁신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내 벤처투자 인프라가 확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