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김포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7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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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는 손 부위 등을 다쳐 출동한 소방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범행 뒤 현장을 벗어나 도주하자 아파트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하고 추적한 끝에 6시간 만인 이날 오후 1시 20분께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와 B씨가 어떤 사이인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