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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차관은 “케냐는 아프리카 국가 중에서도 특히 성장 잠재력이 크다”며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등을 통해 한국이 케냐의 경제발전 과정에 기여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DCF는 개발도상국 경제 발전을 지원하고 우리와의 경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1987년 설립한 유상원조기금이다. KSP는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공유하는 정책자문사업으로 2004년 도입됐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작년 11월 한국을 공식 방문한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양국은 ‘한-케냐 EDCF 기본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케냐 정부에 대한 EDCF 차관 지원 한도액은 2022~2026년 미화 10억 달러로 늘어났다. 이는 직전 2018~2020년(3억 달러)에 비해 3배 이상인 데다가, 아프리카 지역 중 최대 규모다.
이를 두고 케냐 대표단은 기재부의 협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양측이 향후 그린·디지털 등의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대형 국책사업을 발굴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아울러 방 차관은 한국의 2030 세계엑스포 부산 유치 노력을 설명하고, 한국에 대한 케냐의 지지를 요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