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는 4편의 창작극 △‘[ ]를 기다리며’ △‘리베의 색은 빨강’ △‘네발로 걷는 친구’ △‘이 세상 말고’ △‘헨젤과 그레텔 인 서커스(Hansel and Gretel in Circus)’, 9편의 초청작 △‘그림자인형극으로 만나는 창부타령’ △‘깨진 손톱’ △‘돈키혼자’ △‘돌부처와 비단장수’ △‘망태할아버지가 온다’ △‘벌레가 된 소년’ △‘손순례 여사를 소개합니다’ △‘재주 있는 처녀’ △‘할아버지의 창문’ 등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아주작은극장’으로 △‘인어공주’ △‘단춤’ △‘작은광대 우주극장 ‘탈이야기’’ △‘허둥의원’ 등 4편, 퍼포먼스 공연인 △‘큰 인형 퍼포먼스 안녕, 씨앗씨’ 등을 함께 선보인다.
김성제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장은 “국립극단 실내외 공간을 공연장으로 디자인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오랜만에 열리는 ‘한여름밤의 작은극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연극을 경험하고 즐기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한다. ‘큰 인형 퍼포먼스 안녕, 씨앗씨’ ‘돈키혼자’ ‘돌부처와 비단장수’ ‘재주 있는 처녀’ 등 4편과 ‘아주작은극장’ 작품들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관람 가능하다. 그 외의 공연은 국립극단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