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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하늘길 확대에 앞서 세관과 항공업계 간 소통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다. 항공업계는 코로나19 방역 완화 방침에 맞춰 5월부터 국제선 운항 항공편수를 증편한다. 이에 따라 해외여행자 증가가 예상된다.
인천세관은 간담회에서 항공업계와 여행객 정상화에 대비한 자체 대응방안을 공유했다. 또 모바일 세관 휴대품신고 이용률을 높이는 방안과 최근 도입한 3D 엑스레이 검색기 운영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항공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도 접수했다고 세관 측은 전했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관련업계와 계속 긴밀히 협력해 해외 여행객 증가에 신속 대처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선진화 제도를 꾸준히 추진해 환경 변화에도 미리 대응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