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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FBC, 친환경 라벨 적용한 샤또보네 출시

김무연 기자I 2021.06.24 14:38:25

변경된 라벨 친환경 재질 및 재사용 잉크 사용
보르도 화이트 와인 알리기 위한 행사도 진행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아영FBC는 올 하반기부터 판매되는 보르도 와인 샤또보네 신규 빈티지에 새롭게 디자인한 라벨을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샤또보네 2종(사진=아영FBC)
샤또보네는 보르도를 대표하는 와인메이커 앙드레 뤼통의 베스트셀러 와인이다. 앙드레 뤼통은 뻬삭 레오냥 와인의 품질 기준을 높이고 그라브 지역에서 분리해 독립된 원산지(AOC)로 만드는데 큰 공헌을 한 인물이다.

수확부터 생산, 숙성, 병입, 라벨링의 모든 공정 과정을 앙드레 뤼통 가문이 직접 관리하며 보르도 와인의 정통성은 물론, 품질에 대한 수준을 높였다. 이번에 변경된 라벨은 친환경 재질의 라벨용지와 재사용 잉크를 사용했다.

아영FBC는 샤또보네의 라벨 리뉴얼 출시를 기념해 앙드레 뤼통과 함께 보르도 화이트 와인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고객 행사를 진행한다. 국내 최초의 국제 인증 와인 교육기관인 WSA와인아카데미에서 ‘WSA와인아카데미 Brand Day’를 내달 2일 진행한다.

보르도 와인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앙드레 뤼통의 다양한 와인도 선보인다. 샤또보네 화이트 2020 빈티지를 시작으로 총 7종의 와인을 시음하면서 앙드레 뤼통 가문의 철학과 와인의 모태가 되는 보르도 와인을 접할 수 있다. 앙드레 뤼통의 대표 자크 뤼통이 직접 진행한다.

아영FBC관계자는 “샤또보네의 이번 라벨 리뉴얼 출시로 보르도 와인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하는 고객들에게 제대로 된 보르도 와인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특히 샤또보네는 프랑스뿐만 아니라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스테디 셀러 와인으로 정통 보르도 와인의 스타일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샤또보네 레드와 화이트는 와인나라 직영점(압구정점, 경희궁점, 양평점, 청담점, 코엑스점, 서래마을점)과 주요 백화점 및 마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각각 3만원 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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