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박영선·우상호, 부산 김영춘·박인영·변성완 與 경선 확정(종합)

이정현 기자I 2021.02.05 14:13:00

5일 민주당 중앙당 공관위 결과 발표
울산 남구청장에 김석겸·박영욱·이미영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5일 4·7 서울·부산 보궐선거 경선 후보를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은 4·7 재보궐선거 서울시장 경선후보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과 우상호 의원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사진=연합뉴스)
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서울시장 후보에는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우상호 의원의 2인 경선, 부산시장 후보에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박인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등 3인의 경선을 확정했다고 홍정민 원내대변인이 밝혔다.

아울러 울산 남구청장 선거에는 김석겸·박영욱·이미영 예비후보 간 3인 경선을 치르며 경남 의령군수 선거에는 김충규 예비후보가 단수 후보로 추천됐다.

경선은 국민참여경선과 권리당원 득표 50%에 일반 유권자 득표 50%가 적용된다. 광역자치단체장 보궐선거의 경우 1위 후보자가 과반에 미달하면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홍 대변인은 “공관위는 서류심사, 면접심사, 공천적합도 여론조사 점수 종합해 후보심사를 완료했다”며 “서류심사는 정체성 기여도 업무수행능력 도덕성 평가하고, 공천 적합성 조사는 무선안심번호 100%로 심사평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광역단체장 면접심사는 경쟁력있는 후보자 심사위해 온라인 국민면접 도입했으며 기존방식 벗어나 새로운 평가시스템 안착시켜 국민에 호응얻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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