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은 12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청주 동남파라곤’ 562가구에 대한 분양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지역 첫 번째 ‘파라곤’ 아파트다. 특히 이 지역 부동산 시장을 요동치게 한 방사광가속기 유치 이후 첫 신규 공급이기도 하다.
청주 동남지구 B5 블록에 들어서는 ‘청주 동남파라곤’은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 562가구 규모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77㎡ 2개 타입 187가구와 84㎡ 타입 375가구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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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청주 동남파라곤’이 들어서는 동남지구는 청주 지역의 핵심 교통체계인 3개 순환로가 유일하게 근접해 있는 택지지구다. 동남지구는 총 16개 단지, 총 1만4152가구가 들어설 예정인 이 지역 최대 규모의 신흥주거지이자 사실상 마지막 택지개발지구로 우수한 교통망과 생활권을 자랑한다.
동남지구는 청주 지역의 가장 중요한 교통체계인 3개의 청주순환도로 모두가 근접해 있는 유일한 택지개발지구다. 특히 3차 순환도로는 청주 외곽을 순환형으로 연결하는 자동차 전용도로로 4단계에 걸쳐 총 41.8km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2023년에 공사가 마무리되면 동남지구는 청주시 전역을 20분 생활권에 두게 되고 세종까지 도달 시간은 10분대로 단축된다.
청주에는 굵직한 호재도 이어지고 있다. 5월 초 정부 예산을 포함해 1조원대가 투입되는 차세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부지로 청주가 결정되면서 9조원이 넘는 경제적 효과와 함께 13만 7천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청주 동남파라곤’은 청주와 충북 지역 거주자이면서 청약통장 6개월 이상 가입을 했다면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추첨제를 통해 입주자 60%를 선정하기 때문에 당첨확률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청주 동남파라곤’ 분양 관계자는 “청주 지역의 굵직한 개발 호재와 맞물려 이 지역으로의 인구유입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신흥 명품 주거단지로 개발되고 있는 동남지구는 대형 근린공원과 연결되고 우수한 교육환경,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한번에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