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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중학생 10명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더케이저축은행 수신영업팀과 여신영업팀을 견학하고,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금융인의 직업윤리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또 통장 발행 등 영업점 창구업무 실습과 직원 인터뷰 등 직업체험도 진행했다.
배재환 더케이저축은행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은행의 역할은 경제가 원활하게 작동하기 위해 돈이 필요한 곳에 자금을 공급해주는 곳으로, 혈액을 공급해주는 심장과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이번 직업체험을 통해 금융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케이저축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 자산 33조원을 보유한 한국교직원공제회가 100%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다. 지난 2016년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통해 금융업 직업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올 하반기 교육부 진로체험기관 인증 심사과정을 거치고 있으며, 다음달 20일에는 서울 역삼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 직업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