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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립 서울현충원을 방문, 김영삼 전 대통령의 묘역에 도착해 헌화와 분향을 한다. 이어 오후 2시부터 현충관에서 열리는 서거 2주기 추도식에 참석, 5분 분량의 추도사를 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추도식 참석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김대중 전 대통령 추도식 때도 갔었다”며 “전직 대통령 추도식 참석도 대통령이 필요로 하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추도식에는 차남 현철 씨를 비롯한 김 전 대통령의 유족과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등 여야 대표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