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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개교 95주년 기념식’ 개최

신하영 기자I 2015.04.17 21:16:31

이원복 총장 “소통과 화합으로 새로운 미래 열어가야”

이원복 덕성여대 총장이 17일 열린 개교 7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 덕성여대)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덕성여대가 17일 교내 아트홀에서 ‘창학 9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원복 총장은 기념사에서 “덕성은 지난 95년간 수많은 역경과 시련 속에서도 위대한 역사를 창조해왔다”며 “이제 덕성은 더욱 자랑스러운 100년을 세워 나가야 한다. 소통과 화합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사학과 윤정분 교수(30년) △영어영문학과 김문규 교수(30년) △사무처 최홍식 직원(30년) △교직학부 강명희 교수(20년) △불어불문학과 차지영 교수(20년) △국어국문학과 양정호 교수(10년) △정보지원센터 박소현 직원(10년) 등 장기 근속자 17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덕성여대는 1920년 여성독립운동가인 차미리사 선생이 ‘자생·자립·자각’의 정신으로 설립했다. 5년 뒤인 2020년에는 개교 100주년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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